저는 집순이인데다가 운동하는 것을 정말 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살은 계속 찌고, 체력도 떨어지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헬스는 돈만 내고 안 할 것 같아 자신이 없어 한동안은 밖에 나가서 산책했습니다.
조깅도 해보고, 따릉이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밖에 나가려니 기본 단장은 해야 할 것 같고 자외선도 신경 쓰입니다.
무엇보다 귀찮습니다!!! 며칠은 꽤 열심히 했지만 오래 가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실내자전거를 발견하고는 바로 주문해서 사용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타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더라고요.
짧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타기도 하고 친구와 전화 통화하며 잠깐씩 타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래 사진처럼 공간을 방구석에 실내 자전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요가 매트 하나 구입해 반으로 접어 자전거 아래 바닥에 깔아주었습니다.
저렇게 저렴한 요가 매트 하나 깔아주니 정말 실내자전거 공간으로 구분해 준 것 같죠? ^^
저만의 실내 자전거 공간입니다! ^^
참고로, 제가 이용 중인 자전거는 HEAD라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실내자전거. 이게 참 별거 아닌 것 같은데 ^^;;
저는 자전거 패달을 10분 정도 밟다 보면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산책하며 1만보 걷기를 아무리 해도 땀이 안 나던데, 이 실내자전거는 땀이 정말 많이 나요.
공간을 차지한다는 게 단점이라 볼 수도 있는데 슬림한 편이라 생각보다 큰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자전거가 눈에 잘 보이니 오히려 자주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산 브랜드 말고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실내자전거가 다양한 가격대로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듯해요!
저와 같은 집순이나 아침저녁에 짧은 운동으로 땀을 내고 싶은 직장인 분들에게
'실내자전거'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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